The Lord's Prayer Part 4 (Matt 6:12)

2017.01.30Jacob Jeon

우리는 모두 죄인이며 값을 갚을 수 없는 빚을 하나님께 지고 있으나, 그리스도의 은혜로 그 빚이 모두 탕감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하며, 용서는 하나님 앞에 서기 위한 조건이자 삶의 방식입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며 하나님께 갚을 수 없는 빚을 졌습니다 (요한일서 1:8, 10)

마태복음 18장의 비유에서 왕에게 일만 달란트의 빚을 진 종은 우리의 모습입니다. 한 달란트가 육천 데나리온이라는 계산을 통해 보아도 그 빚은 셀 수도, 잴 수도 없는 액수입니다. 요한일서 1장 8절과 10절은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 자신을 속이고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일이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일수록 먼저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죄인이라는 사실에서 예외가 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아무 공로 없는 우리의 빚을 모두 탕감하셨습니다 (요한일서 1:9)

종은 왕 앞에서 갚겠다고 애원했지만 왕은 측은히 여겨 그의 빚을 모두 탕감해 주었습니다. 우리도 아무것도 한 일이 없이 하나님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은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이 신실하고 의로우셔서 용서하신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죄인 됨과 용서받은 사실 사이를 잇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긍휼입니다. 은혜란 우리가 받을 자격이 없는데 받는 것이기에, 우리가 한 일이 없다는 사실 자체가 은혜를 증명합니다.

용서받은 우리는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18:28-35)

용서받은 종은 밖에서 동료 종을 만나 그가 빌린 백 데나리온을 받아내려고 그를 옥에 가두었습니다. 일만 달란트를 탕감받은 사람이 백 데나리온을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여전히 옛 삶을 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기도문에서 우리는 하루하루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하며, 그 용서를 구하는 기도 안에는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일이 함께 있습니다. 용서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기본 방식입니다.

용서는 하나님 앞에 서기 위한 조건입니다 (마태복음 18:32-35)

마태복음 18장 35절에서 예수님은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 아버지도 그렇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우리 아버지'가 아니라 '내 아버지'라고 말씀하신 것은, 용서하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과 맺은 관계에서 스스로 떨어져 나가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용서는 하나님께 용서받기 위한 조건이라기보다, 하나님 앞에 서고 그분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하는 조건입니다. 주기도문이 말하는 하나님 나라와 뜻, 일용할 양식, 시험에서의 보호는 모두 이 관계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용서는 은혜에 감사하며 사는 삶의 방식입니다 (로마서 5:8)

우리가 아버지의 집을 찾는 명절 선물처럼,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관계에서 주어집니다. 로마서 5장 8절은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진 은혜를 기억할 때 원망과 분노는 힘을 잃습니다. 우리의 삶과 소유가 모두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면, 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분노할 권리가 우리에게 없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용서는 우리가 잘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는 길입니다.

Apply to Life

  • 우리가 모두 죄인임을 인정하고 날마다 하나님 앞에 죄를 자백합시다.
  • 우리를 용서하신 그리스도의 은혜를 기억하며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을 하나님께 맡깁시다.
  • 우리 삶과 소유가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며 상처 준 사람에 대한 분노를 내려놓읍시다.
  •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것을 하나님 자녀로 살아가는 기본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입시다.

This summary was made automatically from the sermon's captions and may differ from the ser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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