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auté et discipulat
Where Are You Spiritually (Jam. 4:1~12)
우리의 영적 상태는 무엇을 간절히 원하는지, 무엇을 사랑하는지, 그리고 입술로 무엇을 말하는지에서 드러납니다. 이 세 가지를 살펴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점검합시다.
간절한 소원이 영적 상태를 드러냅니다 (1-3절)
야고보서 4장 1절은 다툼과 싸움의 원인이 우리 안에서 서로 전쟁을 일으키는 정욕, 곧 이기적인 욕망에 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정욕은 열정이 아니라 자기 중심의 욕심을 뜻합니다. 자녀들이 서로 자기 것이라며 다투는 모습에서도 이런 싸움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 분열 사례처럼 자기 욕심이 상대를 미워하고 해치는 자리까지 가면, 그것이 우리 영혼의 실제 상태를 보여 줍니다. 야고보는 구하지 않아서 받지 못한다고 말하며,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소원이 건강한 신호라고 가르칩니다. 또한 하나님은 동기를 보십니다. 무엇을 하느냐만큼 왜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이 하나님께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며, 나의 가장 큰 소원이 무엇인지 물어봅시다.<br>
사랑하는 대상이 우리의 방향을 정합니다 (4-6절)
야고보는 세상과 친구가 되는 것이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여기서 친구란 가볍게 아는 사이가 아니라 세상의 가치를 함께 아끼고 사랑하는 가까운 관계를 뜻합니다. 세상의 가치를 받아들이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이용해 자기 것을 얻으려는 번영 복음은 우우상숭배이며, 참된 제자의 도는 세상의 모든 것을 가져도 좋으니 나에게는 예수님만 달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질투하듯 사랑하시며 우리 전부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독신과 기혼을 막론하고 우리 삶에서 가장 좋은 사랑이며, 그분만이 우리를 온전하게 채우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지만 겸손한 자에게 더 큰 은혜를 주십니다. 나의 사랑이 어디를 향하는지 돌아보며 죄를 고백하고 은혜를 구합시다.<br>
주님께 복종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나아갑시다 (7-10절)
야고보서 4장 7절은 하나님께 자신을 복종시키라고 말합니다. 이는 삶 전체를 예수님의 주권 아래 두는 것이며, 그분이 명하시면 기쁨과 순종으로 따르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기초입니다. 마귀를 대적하라는 말은 예수님 외의 다른 권위에 더는 굴복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8절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라고 권합니다. 우리가 한 걸음 믿음으로 다가가면, 하나님은 그보다 더 멀리서 달려오셔서 우리 곁에 계십니다. 두 마음을 품지 않고 단일한 충성으로 주님을 사랑하며,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던 태도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9절은 웃음이 애통으로 바뀔 만큼 죄에 익숙해지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10절은 영적 가난을 인정하고 겸손히 주님 앞에 엎드릴 때 주님이 높이신다고 말씀합니다. 주님 앞에 낮아져 죄를 애통하는 마음으로 나아갑시다.<br>
입술의 말이 마음의 상태를 드러냅니다 (11-12절)
야고보서 4장 11절은 형제를 비방하거나 판단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형제를 판단하는 것은 율법을 판단하고 하나님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남을 깎아내리는 말은 자신을 높이려는 교만의 한 형태입니다. 여기서 악한 말은 세 가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분노에서 비롯해 지도자의 권위를 문제 삼는 것이고, 둘째는 은밀히 중상하는 것이며, 셋째는 사실이 아닌 말로 누군가를 거짓으로 고발하는 것입니다. 지도자가 성경에 어긋난 말을 하면 질문할 권리가 있지만, 그 동기가 원망이라면 주님 앞에 가져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마음에 가득한 것이 입으로 나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말은 하나님과 이웃을 축복하고 세우는 데 쓰여야 합니다. 우리 입술이 그리스도의 영광을 선포하며 많은 사람을 축복하는 삶을 살아갑시다.<br>
Apply to Life
- 나의 가장 깊은 소원이 하나님을 향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기도로 주님께 나아갑시다.
- 세상의 가치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함께 섬기려는 마음을 버리고, 예수님을 우리 삶의 최고의 사랑으로 삼읍시다.
- 자신을 주님의 주권 아래 내려놓고, 주님이 명하시는 대로 기쁨으로 순종합시다.
- 죄에 익숙해져 웃고 넘기던 태도를 돌아보고, 겸손히 죄를 고백하며 주님의 은혜를 구합시다.
- 다른 사람을 비방하거나 판단하는 말을 멈추고, 입술로 하나님과 이웃을 축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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