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위에 지은 집

2010.09.17하용조마태복음 7:24-29

산상설교의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으면 집은 세워지지 않습니다. 같은 말씀을 들은 우리가 그 말씀을 삶에 적용해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성품을 세워야 하며, 시련이 오기 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듣고 행하는 것이 차이를 만듭니다

두 사람은 똑같은 재료를 받았지만 결과는 달랐습니다. 한 사람은 집을 지었고 다른 사람은 재료를 쌓아 둔 채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차이는 받은 것이 아니라 들은 말씀을 가지고 무엇을 했느냐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반석 위에 기초를 둔 집과 모래 위에 기초를 둔 집을 말씀하셨습니다. 반석은 일하기 어려운 딱딱한 곳이고 모래는 쉬운 곳이지만, 반석 위에 집을 지으려면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우리의 원자재는 분노를 억제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정직하는 성품이며, 예수님은 이 말씀을 듣고 행하라고 하십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고 열매 없는 가르침을 경계합시다

예수님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은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좁은 문은 예수님 자신이시며,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아버지께 갈 자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거짓 선지자를 조심하라고 하시며, 양의 옷을 입고 와서 가르치고 말하면서도 성령의 열매가 없는 자들을 경계하십니다. 가르치는 사람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말씀을 전하면서도 삶이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여 주여 하며 예언하고 사탄을 내어 쫓아도 예수님은 너희를 결코 알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듣기만 하지 않고 그 문에 들어갔는지, 예수님을 주로 섬기는지 물어야 합니다.

시련은 우리의 기초를 드러냅니다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며 바람이 불어 집에 부딪히는 일은 두 집에 똑같이 찾아옵니다. 하나님은 어떤 집을 편애하지 않으시며, 어려움은 예상하지 못한 때에 여러 가지가 한꺼번에 올 수도 있습니다. 직업을 잃거나, 아내가 암에 걸리거나, 자녀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역경은 우리 인생이 무엇으로 지어졌는지를 시험하고 드러냅니다. 그래서 비가 오기 시작한 뒤에 집을 짓는 것은 너무 늦으니, 시련이 오기 전에 말씀 위에 삶을 준비해야 합니다.

풍랑 속에서 원망하던 목사가 주님 앞에 돌아오다

시카고의 큰 교회 목사이자 국제적으로 설교하던 한 목사가 30년 설교 생활 중 뇌졸중으로 전신 마비가 되었습니다. 그는 침체에 빠져 하나님을 위해 봉사한 자신에게 이것이 보상이냐며 불평하고 하나님을 저주하기까지 했습니다. 바쁘게 가르치느라 정작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잊고 있었다는 것을 그는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다시 주님 앞으로 돌아오게 하셨고, 그는 심령이 가난한 상태로 돌아와 애통하며 회개했습니다. 그 뒤 하나님은 그의 사역을 새롭게 하셨고 그는 지난 20년 동안 목회를 계속했습니다. 두세 달 전 다시 뇌졸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그 풍랑은 하나님이 그를 다시 돌아오게 하시는 방법으로 쓰이셨습니다.

누운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섬긴 선교사 요한

필리핀에서 사역하던 미국인 선교사 요한은 사역의 열매를 맺으려던 때 소아마비에 걸려 목 아래로 움직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는 들것에 누운 채 다녀야 했지만 하나님께 감사하며 자기 자신을 온전히 드렸습니다. 침대에 누워서도 기독교 서점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이 찾아와 그에게 상담을 청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성품을 아름답게 하셨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그의 심령에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 시간 우리 마음을 살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로서 팔복의 자리에 나아갑시다

산상설교는 우리를 팔복으로 이끕니다. 예수님은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고 하시며 하나님 나라가 그들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애통하는 자, 겸손한 자, 하나님의 의에 목마른 자가 복을 받는다고 하십니다. 이 복의 자리에서 우리는 분노, 용서하지 못함, 정직, 사랑 없음, 돈을 사랑함, 염려,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위선을 지적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 앞에서 우리는 드릴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고백하며 용서를 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언제나 우리가 시작해야 할 자리입니다.

Aplicación a la vida

  • 들은 말씀을 오늘 삶에서 실천하는 자리로 나아갑시다.
  • 내 삶 속에 사랑, 기쁨, 평강 같은 성령의 열매가 맺히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 시련이 오기 전에 말씀 위에 우리의 삶을 세웁시다.
  • 가르치는 자리에 있다면 가르침과 삶이 일치하는지 점검합시다.
  •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태도를 돌아보고 심령이 가난한 자로서 주님 앞에 용서를 구합시다.

Este resumen se generó automáticamente a partir de los subtítulos y puede diferir de la predicació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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