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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고 3부 예배 (11:30) 목록보기

폭풍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인생 (행 27:13~26)

date2016년 06월 19일
teacher이재훈
bible사도행전 27: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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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사도행전 27:13~26

13부드러운 남풍이 불기 시작하자 그들은 자기들이 바라던 대로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닻을 올리고 크레타 섬 해안을 따라 항해했습니다.


14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섬으로부터 ‘유라굴로’라는 태풍이 불어닥쳤습니다.


15배가 폭풍에 휘말려 방향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배가 가는 대로 내맡기고 표류하다가


16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쪽을 따라 지나면서 간신히 거룻배를 바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17선원들은 그 배를 끌어 올리고 아래로 밧줄을 내려보내 선체를 둘러맸습니다. 그대로 가다가는 배가 스르디스 해안의 모래 언덕에 처박힐까 두려워 그들은 닻을 내려 배가 표류하게 했습니다.


18우리는 폭풍에 몹시 시달리다 못해 이튿날에는 선원들이 짐을 바다에 던져 넣기 시작했습니다.


193일째 되는 날에는 선원들이 배의 장비들을 자기들의 손으로 내던졌습니다.


20여러 날 동안 해와 별도 나타나지 않고 폭풍만 계속 불어닥치자 결국 우리는 구조될 모든 소망을 포기했습니다.


21사람들이 오랫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바울이 일어나 그들 앞에 서서 말했습니다. “여러분, 크레타 섬에서 항해하지 말라는 내 충고를 들었더라면 이런 타격과 손실은 입지 않았을 것입니다.


22그러나 이제 내가 여러분에게 당부합니다. 여러분 가운데 아무도 목숨을 잃지 않고 배만 손상될 것이니 안심하기 바랍니다.


23어젯밤 내 하나님,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천사가 내 곁에 서서


24‘바울아, 두려워 마라. 네가 마땅히 가이사 앞에 서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을 네게 맡겨 주셨다’라고 하셨습니다.


25그러니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나는 하나님을 믿으니 내게 말씀하신 대로 이뤄질 것입니다.


26그러나 우리는 밀려서 어느 섬에 닿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