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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고 열린새신자 예배 (19:00) 목록보기

시간당 3마일의 속도로 움직이시는 하나님 (막 5:21~43)

date2015년 07월 26일
teacher티모시 테넨트
bible마가복음 5: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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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마가복음 5:21~43

21예수께서 배를 타고 다시 호수 건너편으로 가셨습니다. 예수께서 호숫가에 계시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예수께로 모여들었습니다.


22그때 야이로라 불리는 회당장이 예수께 와서 예수를 보고 그 발 앞에 엎드려


23간절히 애원했습니다. “제 어린 딸이 죽어 갑니다. 제발 오셔서 그 아이에게 손을 얹어 주십시오. 그러면 그 아이가 병이 낫고 살아날 것입니다.”


24그러자 예수께서 그와 함께 가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따라가면서 예수를 둘러싸고 밀어 댔습니다.


25그 가운데는 혈루병으로 12년 동안 앓고 있던 여인도 있었습니다.


26이 여인은 여러 의사들에게 치료를 받으며 고생도 많이 하고 재산도 다 잃었지만 병이 낫기는커녕 악화될 뿐이었습니다.


27그러던 중 예수의 소문을 듣고 뒤에서 무리들 틈에 끼어들어 와서 예수의 옷자락에 손을 댔습니다.


28‘예수의 옷자락만 닿아도 내 병이 나을 것이다’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29그러자 곧 출혈의 근원이 마르면서 이 여인은 자신의 병이 나은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30동시에 예수께서도 자신의 몸에서 능력이 나간 것을 알아차리셨습니다. 예수께서 사람들을 돌아보며 물으셨습니다. “누가 내 옷자락에 손을 대었느냐?”


31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밀어 대는 것을 보시면서 ‘누가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십니까?”


32그러나 예수께서는 누가 옷을 만졌는지 알아보려고 둘러보셨습니다.


33그러자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알고 있는 이 여인이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엎드려 두려움에 떨면서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34예수께서 여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 이제 안심하고 가거라. 그리고 병에서 해방돼 건강하여라.”


35예수의 말씀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야이로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말했습니다. “따님이 죽었습니다. 선생님께 더 이상 폐 끼칠 게 뭐가 있겠습니까?”


36예수께서 그 말에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회당장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37그리고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동생 요한 외에는 아무도 따라오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38회당장의 집에 이르자 예수께서 많은 사람들이 울며 통곡하며 소란스러운 것을 보시고는


39집 안으로 들어가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째서 소란하며 울고 있느냐?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그냥 자고 있는 것이다.”


40그러자 사람들이 예수를 비웃었습니다. 예수께서 사람들을 모두 밖으로 내보내시고 아이의 부모와 함께 있는 제자들만 데리고 아이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셨습니다.


41예수께서 그 아이의 손을 잡고는 아이에게 “달리다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한다. 일어나거라!” 하는 뜻입니다.


42그러자 곧 아이가 일어나더니 걸어 다녔습니다. 이 소녀는 열두 살이었습니다. 이 일을 본 사람들은 몹시 놀랐습니다.


43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